대구 근교 아이와 가볼만한 곳 경남 창녕 산토끼 노래동산

대구 근교 당일치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창녕 산토끼노래동산

석가탄신일 공휴일이 평일 하루여서 경상남도 창녕에 있는 산토끼 노래동산에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편도 한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서 주말이나, 공휴일 등 5~6시간 정도 놀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창녕 산토끼 노래동산은 자연 속에 위치하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힐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토끼뿐만 아니라 작은 소동물들도 볼 수 있고, 레일썰매장도 운영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아이들이 배고프거나 목마를 때 쉬며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용 정보

주소: 경남 창녕군 이방면 이방로 623 (안리 739)

 

전화번호: 0507-1352-1401(안심번호)

운영 시간: 09:00~18:00(17시 입장마감)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요금:

•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36개월 미만 / 65세 이상 무료 입장
• 단체요금은 좀 더 할인

자세한 이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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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대구에서 한 시간 정도 걸려 오후 2시쯤 도착했습니다. 티맵에서 산토끼 노래동산을 검색하면, 주차장도 따로 나오는데 그냥 산토끼노래동산으로 찍으면 알아서 주차장으로 갑니다. 또한 레인 썰매장은 48개월 이상 이용 가능해서 제 아이는 이용하지 못해 후기를 못 적었습니다.

주차

주차 관리인이 있어서 자리 찾기가 수월했습니다. 주차장 넓고, 만차면 길가에 주차하면 된다고 안내해줍니다. 산토끼노래동산에서는 반려동물, 킥보드, 자전거, 개인먹이는 금지하니 입장 전 참고해 주세요.

산토끼노래동산 주차장

 

 

티켓발권 주의사항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관광안내도, 티켓발급기, 티켓확인 관리인이 있습니다.

무인 발급기에서 티켓을 발권해야 하는데 36개월 미만, 65세 이상은 무료지만 티켓발급은 해야 합니다.

발급화면에서 초록색 버튼으로 있으니 같이 발급해서 입장하면 됩니다.

산토끼 노래동산 입구

산토끼노래동산 입구2

 

 

산토끼노래동산 후기

티켓 확인 후 들어가면 먼저 화장실 건물과 외부에 손 씻는 곳이 있고, 좀 더 들어가면 작은 토끼마을과 경주길이 나옵니다.

작은 토끼마을에서는 먹이 주기는 안되니 눈으로만 봐주세요.   

산토끼노래동산 화장실

산토끼 작은마을

토끼와거북이 경주길

 

토끼와 거북이 경주길을 따라가다 보면, 작은 동물원 가는 길과 토끼동산으로 가는 길이 나뉩니다.

위로가면 작은 동물원, 직진하면 토끼동산이 나오는데요,  먼저 토끼동산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조금 걸어가면 작은 토끼굴이 보이는데 내부에는 별자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굴을 통과하면 먹이를 줄 수 있는 토끼체험장이 있고 입구에 먹이자판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먹이자판기

 

 

 

내부는 토끼 종별로 구분되어 모여 있습니다. 발밑에는 수로가 있는 곳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후에는 토끼들이 배가 불러서 먹이 체험을 잘 못하니 참고하세요.

토끼 먹이체험장

토끼먹이체험장

토끼먹이체험장

 

 

다음은 작은 동물원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작은 동물원은 오르막길입니다. 그래서 나올 때보다는 처음 들어갈 때 먼저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은 동물원 안에는 말, 양, 프레리도그, 사막여우, 미어캣, 기니피그 등과 같은 소동물이 있고 인원이 많아 찍지는 못했지만 큰 거북도 있습니다. 양은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하며 앉아서 쉬는 공간도 있습니다.

작은동물원 쉬는공간/아래보는풍경

 

 

작은 동물원을 보고 내려가면 산토끼 동요관이 보이는데요, 여기선 생태환경 전시관, 상영관, 동요감상실, 이일래선생님에 대한 정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동요관 옆에는 작은 매점이 있습니다. 사진 옆으로 들어가면 앉아서 먹을 곳과 간단한 먹거리, 음료를 파는 곳이 나옵니다.(이용객이 많아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실내에서 먹을 곳이 있는데, 실내에는 에어컨이 있지만 좁아서 유모차는 들어가기 힘듭니다. 

 

 

매점 위로 올라가면 포토존이 있는 공원이 나옵니다. 이날이 너무 더웠던 터라 저는 올라가지 않고 아이와 아빠가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안에서 2~3시간 정도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간 날은 너무 더웠는데 더울 때 방문 하실 계획이라면 선크림 필수, 미니선풍기, 시원한 or얼음물, 양산은 꼭 챙겨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