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전까지 아기의 대표적인 질병,증상,대처방법
영유아기에는 아이들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어요. 특히 초보 부모님들은 아이가 겪는 증상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2개월까지의 아기들이 자주 겪는 질병들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증상과 대처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단, 이글은 참고용일뿐이지 정확한건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설사와 변비
신생아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는 설사와 변비예요. 약간 묽은 변을 보더라도 아기가 잘 먹고 잘 자는 상태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그러나 변이 물처럼 아주 묽어지거나 열이 동반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해요. 설사는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니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모유나 분유를 잘 먹이면서 아기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해요. 반대로, 변비는 아기가 배변할 때 힘들어하거나 변을 보기 어려워할 때 의심할 수 있어요. 변비가 지속된다면 배 마사지나 따뜻한 목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폐렴
폐렴은 신생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 중 하나예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심해질 수 있어요. 아기가 기침을 많이 하고, 호흡이 어려워 보이면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열이 나고 기침이 지속될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해요. 선천성 폐렴이나 공기로 인한 감염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청결을 유지하고 아기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아빈혈
이유식을 시작하는 4~6개월부터 체중이 많이 증가하는 15개월 무렵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에요. 이는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아기들은 생후 4~5개월동안 필요한 철분을 모체로부터 받은상태로 태어나지만 그 이후에는 성장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기 때문에 철분이 부족할수 있어요. 그래서 보통 이맘때쯤에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철분 보충이 필요할 때는 철분이 풍부한 이유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아기의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유식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도와줘야 해요.
장염
장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심할경우에는 열성 경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장염이 발생하면 먼저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해요. 아기가 탈수되지 않도록 모유나 분유를 계속 먹이면서 수분을 보충해줘야 해요. 또한, 손 씻기와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장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발열
발열 자체로는 병이아니라 병에 걸린것을 알려주는 반응이에요. 약간의 열은 몸안에서 세균과 싸우기위해 체온을 높여 몸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해요. 하지만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탈수, 식욕감퇴, 열성 경련등을 동반 할 수 있으니 해열제를 사용해요. 물을 충분히 먹이고, 옷을 가볍게 입혀 체온 조절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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