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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신생아 태열의 원인, 증상, 관리방법 및 다른 피부질환과의 구분 방법

by MC온 2024. 7. 25.

신생아 태열 원인, 증상, 관리방법 등 총정리

 

신생아에게 흔히 발병하는 피부질환 중 하나가 태열이에요. 태열은 아이의 피부에 빨간 반점이나 발진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신생아의 연약한 피부를 가진 부모님들에게는 걱정거리가 되곤 해요. 저희 둘째도 3개월정도 까지 태열로 고생했는데 지금은 다행히 쏙 들어가서 아기 피부가 됐어요. 그때 관리했던 방법들도 포스팅해볼게요.

 

태열의 원인

태열은 주로 신생아의 체온 조절이 미성숙하여 발생하는데요, 체온이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외부 자극에 의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때 나타나요. 

  1. 과도한 더위: 신생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 더위에 쉽게 영향을 받아요.
  2. 피부의 민감성: 신생아의 피부는 매우 민감하여,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해요.
  3. 옷의 과다 착용: 너무 많은 옷을 입히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으면 열이 발산되지 않아 태열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태열의 원인은 다양해요.

 

 

태열의 증상

태열의 주요 증상은 신생아의 피부에 나타나는 빨간 반점이나 발진이에요. 저희 둘째는 이마에 여드름처럼 붉게 났어요.

  1. 빨간 반점: 얼굴, 목, 가슴 부위에 작은 빨간 반점이 나타나요.
  2. 발진: 발진은 주로 땀샘이 많은 부위에 생기며,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어요.
  3. 피부의 붉은 기운: 피부가 전반적으로 붉어지고 민감해져요.

 

다른 피부질환과의 구분방법

태열은 다른 피부질환과 혼동될 수 있으나,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1. 태열 vs 아토피: 아토피는 주로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동반하며, 태열은 빨간 반점이나 발진이 특징이에요.
  2. 태열 vs 땀띠: 땀띠는 주로 접히는 부위나 옷이 꽉 끼는 부위에 생기며, 작은 물집 형태로 나타나요.
  3. 태열 vs 습진: 습진은 피부가 갈라지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는 일반적인 증상이며, 자세한건 직접 소아과나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해요. 실제로 저는 병원을 방문했을때 아직은 이게 태열인지 아토피인지 알수 없다고 우선 관리하는것이 중요하다 하셨어요.

 

 

태열 관리방법

  1. 적절한 온도 유지: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주세요. 신생아가 덥지 않도록 옷을 적당히 입히고,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해요.
  2. 피부 청결 유지: 신생아의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순한 아기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주세요.
  3. 피부 자극 최소화: 신생아의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옷을 입히고, 피부에 닿는 모든 것들이 자극적이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4. 적절한 보습: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절한 보습을 유지해 주세요. 보습제는 신생아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5. 의사의 상담: 태열이 심해지거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 반드시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해요.

 

저는 3개월정도 태열이 있었는데요, 그때 제가 했던방법을 나열해볼게요.


1. 방안 시원하게 하기에요. 1월생이라 겨울인데도 메쉬옷을 입혔어요.

2. 아기옷 세탁시 아기전용 세제사용과 헹굼은 5회를 했어요.

3. 병원에서 처방받은 보습제를 사용했어요. 하지만 제 아기는 안맞아서 꾸덕한 밤을 수시로 발라줬더니 좀 나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