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앓이 시기, 증상, 통증완화방법 정리
7개월째 접어드는 둘째 아기가 부쩍 짜증이 늘고, 손을 빨고, 잠이 잘 깼어요.
안하던 행동을 해서 찾아보니 이앓이인것 같더라고요.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께 정리한 내용 도움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 해볼게요.
이 나는 시기
대부분의 아기는 생후 6개월 정도부터 이가 나기 시작해요.
첫 번째 이는 보통 아래 앞니이고, 그 다음 위 앞니, 옆니, 어금니 등의 순서로 나게 된답니다. 최종적으로 어금니가 나기 까지 36개월 이상 걸리는 아기들도 있어요.
하지만 이는 아기마다 차이가 있어서 몇 달의 차이가 나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이앓이 증상
아기가 이가 나기 시작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침을 많이 흘려요.
- 잇몸이 붓고 붉어져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하얗게 올라와요.
- 불편함과 짜증이 늘어요.
- 물건을 물기 시작해요;
- 잠을 잘 못 자요.
통증 완화방법
잇몸속에서 밖으로 나올때까지 이앓이 통증이 지속 되기때문에 하루 아침에 좋아지지 않아요. 그래서 아기도 힘들지만 엄마, 아빠, 양육자들도 힘든 과정이에요. 통증 완화방법에는 몇가지가 있어요.
- 차가운 물건 제공: 아기가 쪽쪽이를 사용한다면 쪽쪽이를 냉동실에 넣어 차갑게 한 후 제공해보세요.
- 치발기: 아기가 치발기를 질겅질겅 씹으면서 통증을 줄일수 있게 해주세요.
- 마사지: 깨끗한 손가락이나 거즈 손수건으로 아기의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세요.
- 통증 완화 캔디: 오사닛 캔디, 일명 이앓이 캔디라고 불리는 통증 완화캔디가 있어요. 아기의 혀밑에 한알씩 넣어보세요.
- 타이레놀 계열 해열진통제: 보통 많이 알고 있는 타이레놀은 아세트 아미노펜의 해열진통제인데요, 진통제 역할을 해주어요. 다만 약이기 때문에 정확한 용량과 먹이는 방법은 의사와 상담 후 먹여보세요. 블로그, 맘카페등에서 얻은 정보로 그냥 먹이면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아요. 저는 이런 방법이 있다 정도로만 썼기에 자세히 쓰지 않을게요.
유치의 중요성
- 발음과 언어 발달: 아기가 바르게 발음하고 말을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유치가 없으면 발음이 부정확할 수 있고, 언어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음식 섭취: 유치는 아기가 음식을 씹고 소화하는 데 필요해요. 유치가 없으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 이는 영양 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영구치의 자리 확보: 유치는 영구치가 올바른 위치로 자랄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줘요. 유치가 일찍 빠지거나 충치가 생기면 영구치가 잘못 자랄 수 있어요.
- 구강 건강 유지: 유치가 건강하지 않으면, 전체적인 구강 건강에 문제를 생길수 있어요.
유치 관리를 위해서는 매일매일 양치하는 습관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중요해요. 그리고 어릴 때부터 치아 관리 습관을 드는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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